서울시가 내일(24일) 새벽 0시부터 시내 전역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민은 음식을 먹을 때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실내는 물론, 다중이 밀집한 실외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해야합니다.
이와 더불어 서울시는 현재 방역수칙 준수를 조건으로 집합제한 명령이 내려져 있는 다중이용시설 12종에 대해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실시합니다.
300인 미만 학원과 워터파크, 150㎡ 이상 일반음식점,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 5만8천여곳이 해당됩니다.
이에 따라 내일(24일)부터 해당 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어긴 것이 드러나면 곧바로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지며, 즉시 고발 조치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도 있습니다.
또 해당 시설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 구상권 청구도 가능합니다.
서울시 서정협 권한대행은 "현재의 위기 상태가 이어져 '3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되면 경제, 사회가 사실상 마비되고 어려운 민생경제는 더 큰 추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호소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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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3, 2020 at 01:2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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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4일부터 실내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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