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1, 2020

[속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32명…이틀 연속 300명대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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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22일 0시 기준
이틀 연속 300명대…332명 중 315명 지역발생
22일 오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전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에 설치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32명 늘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인 21일에 이어 이틀연속 300명대로, 지난 14일부터 9일째 세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17개 시도 전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32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만7002명이라고 밝혔다. 이 가운데 315명은 지역사회 발생, 17명은 국외 유입 사례다. 신규 확진자는 14일부터 일별로 103명→166명→279명→197명→246명→297명→288명→324명→332명을 기록해 9일간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9일간 확진자만 총 2천232명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특히 지역사회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 315명은 서울과 경기를 포함해 17개 시도 전역에서 모두 나왔다. 서울이 127명으로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경기에서는 91명이 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밖에 인천 21명, 강원 16명, 대구·광주 각각 9명, 경남 8명, 전남 7명, 충남 6명, 대전·경북·전북 각각 4명, 부산 3명, 충북·제주 각각 2명 등 전국 곳곳에서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외유입 확진자 17명 중 4명은 검역 단계에서, 13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5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이에 따라 격리 중인 환자 수도 2524명으로 전날 0시 기준 2241명보다 283명 늘었다. 격리해제된 환자는 49명이다. 중증인 환자는 전날보다 7명 늘어 25명이다. 사망자는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누적 사망자는 현재까지 309명(치명률 1.82%)다. 김민제 기자 summe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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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20 at 08:4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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