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6, 2020

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30%로 확대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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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30%로 확대

Photo : YONHAP News

문화체육관광부가 방역 당국과 협의를 거쳐 오는 11일 프로야구 경기부터 관중석의 30% 규모로 관중 입장을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1일 프로야구 ▲잠실 기아(KIA) 타이거즈 대 엘지(LG) 트윈스, ▲사직엔시(NC) 다이노스 대 롯데 자이언츠, ▲고척 한화 이글스 대 키움 히어로즈, ▲대구 두산 베어스 대 삼성 라이온즈, ▲수원 에스케이(SK) 와이번스 대 케이티(KT) 위즈 경기에 입장하는 관중이 전체 관중석의 30%까지 늘게 됩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 이후 무관중 경기를 지속하던 프로 스포츠는 지난달 2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프로스포츠 관중 입장 재개' 발표에 따라 관중석의 10% 규모로 관중 입장을 시작했습니다. 다만, 프로골프 경기는 8월 말까지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문체부는 프로스포츠 단체에 ▲경기장 내 마스크 착용, ▲좌석 간 거리 두기 준수, ▲경기장 내 좌석에서 음식물 취식 금지, ▲육성 응원 금지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것을 요청하고, 관중 규모 확대에 따른 경기장 방역상황 현장 점검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프로스포츠 관중석 10% 허용 이후, 초기 경기 운영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사직구장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방역상태가 안정적이었고, 경기장을 통한 확산사례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관중 규모가 확대되는 만큼 방역상황에 미흡한 점이 없는지 프로스포츠 단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면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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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7, 2020 at 11:5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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