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iday, August 21, 2020

'감염병 전담병원' 마산의료원 응급실 폐쇄 : 영남 : 전국 : 뉴스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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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아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마산의료원.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마산의료원.
경남에서 발생하는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감염병 전담병원인 마산의료원의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간호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경남도는 “마산의료원 응급실에 근무하는 간호사 1명이 22일 아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 189번째(번호는 192번) 확진자가 됐다. 현재 이 환자는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역학조사팀은 이 환자의 감염경로와 동선·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22일 오후 발표할 예정”이라고 이날 오전 11시10분 밝혔다. 마산의료원은 이날 아침 마산의료원 응급실을 폐쇄하고 긴급방역했다. 또 병원 내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이후에 응급실 재운영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22일 오전 11시 현재까지 경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89명 발생해, 163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고, 26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치료 중인 26명 가운데 20명이 마산의료원에 입원해 있다. 경남의 광복절 광화문 집회 관련 확진자는 참가자 6명, 이들과 접촉해 감염된 2명 등 8명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광복절 광화문 집회에 참석한 목사·장로 등이 소속됐거나 확진자가 발생한 교회 24곳에 대해 22일 오전 10시부터 30일 자정까지 비대면 예배 전환 행정명령을 발동했다. 또 집회에 사람들을 데려간 인솔자들을 상대로 집회 참석자 명단 제출을 요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명단 제출을 거부한 인솔자 5명을 고발했다. 글·사진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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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2, 2020 at 09:4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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