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 YONHAP News
서울지방경찰청은 17일 박 전 시장의 휴대전화 3대에 대한 통신영장에 대해 법원이 "강제수사의 필요성이 부족하다"라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박 전 시장의 실종 당시 발부된 영장으로 확보했던 휴대 전화 1대의 사망 직전 통화 내역을 바탕으로 사망 관련 수사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전 시장 사망 당시 발견됐던 휴대전화에서 8일과 9일의 일부 통화 내역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사망 경위를 밝히기 위해 통화 상대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 전 시장의 사망 관련 수사를 이어가고 있는 경찰은 17일 중으로 서울시 관계자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다만 임순영 서울시 젠더특보 등 핵심 관계자는 개인적인 이유로 아직 출석할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왔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임 특보는 박 시장 사망 전날 오후 성추행 고소 관련 내용을 사전 보고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July 17, 2020 at 07: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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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원순 휴대전화 3대 영장 기각…"강제수사 필요성 부족" l KBS WORLD Radio - KBS WORLD Radi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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