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uly 21, 2020

록히드마틴 "군용차량 3분의 2가 자율주행하는 시대 온다" - 뉴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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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7.22 10:54 | 수정 2020.07.22 10:54

미국 방위산업업체 록히드마틴의 제임스 테이클릿(59) 신임 최고경영자(CEO)가 미래 군용 차량의 절반~3분의 2가량이 자율주행으로 구동하는 시대가 올 것으로 전망했다.
록히드마틴이 개발 중인 자율주행 군용 차량. /록히드마틴
테이클릿은 21일(현지 시각) 2분기 실적 발표 뒤 로이터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군용 차량의 자율주행화를 위해서는 강력한 5세대(5G) 통신망이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떤 면에서는 군사 부문의 5G 적용이 민간 부문보다 더 간단하다"며 "관련 프로그램과 플랫폼을 개선해 타사 대비 독창성을 빠른 속도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군 조종사 출신인 테이클릿은 부동산투자신탁 회사인 아메리칸타워 CEO를 거쳐 지난달 15일 록히드마틴 CEO에 취임했다.

록히드마틴은 F-35 전투기 등을 만드는 항공 부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공급 차질을 어느 정도 극복하면서 이날 예상보다 양호한 내용의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익과 매출 전망치도 상향 조정했다.

순이익은 16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14억2000만달러)보다 늘었다. 매출도 12.4% 증가한 162억2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 152억3000만달러를 상회했다.

록히드마틴은 이에 따라 올해 주당순이익(EPS) 가이던스를 기존 23.65~23.95달러에서 23.75~24.05달러로 상향 조정했고, 매출 전망 역시 기존 622억5000만~640억달러에서 635억~6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록히드마틴은 "올해 재정 전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결과 때문에 불확실성이 크다"면서 "현재 전망은 생산 공장이 폐쇄나 심각한 가동 중단을 겪지 않는다는 가정하에서다"라고 말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록히드마틴 주가는 6% 하락했다. 이 기간 S&P500지수가 0.7% 상승했다.

출처 : 연합인포맥스(https://ift.tt/1ufF4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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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2, 2020 at 08:5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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