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15 10:10
SK(034730)가 자회사인 신약 개발사 SK바이오팜의 상장을 앞두고 15일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SK는 이날 오전 10시 08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3.62%(3만8000원) 뛰어오른 3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2일 8.56%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다.
이에 따라 SK는 시가총액이 22조원을 넘어서며 시총 순위에서도 삼성물산과 현대차를 제치고 단순에 9위까지 뛰어올랐다.
SK는 상장을 추진 중인 SK바이오팜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11월 뇌전증 치료 신약 ‘엑스코프리’(성분명 세노바메이트)에 대해 미 식품의약처(FDA) 품목 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팜은 지난달 19일 상장을 위한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으며, 오는 23~24일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June 15, 2020 at 08:1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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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SK바이오팜 상장 앞두고 '급등'…시총 9위 껑충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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