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6.27 17:05 | 수정 2020.06.27 17:15
서울 관악구는 왕성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 감염자 수가 21명으로 늘었다.
27일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은 왕성교회에서 발생한 코로나 감염자 수는 21명으로 확인됐다. 이 중에서 관악구 주민이 14명, 다른 지역 거주자가 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이날 추가된 관악구 확진자는 초 5명(관악 107∼111번)으로 나타났다.
관악 111번 확진자는 난우초등학교 시간강사로 보라매동에 거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1일과 23일 왕성교회를 방문했다.
관악 99번 확진자는 관악구청에서 근무하는 기간제 직원이다. 관악구는 이 직원이 근무하는 구청 별관 건물 전체를 전면 폐쇄하고 소독 등 방역을 완료했다. 함께 일하는 직원과 접촉자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June 27, 2020 at 03:05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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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교회 확진자 21명으로 늘어… 난우초 강사·구청 직원 포함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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