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20, 2020

도봉 노인시설 관련 13세 소년 코로나 확진…누적 최소 43명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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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6.21 10:44

서울 도봉구는 21일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심데이케어센터(노인이용시설)와 관련한 자가격리자 중 재검사에서 도봉동 13세 소년 A군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서울 도봉구 성심데이케어센터가 일시 폐쇄돼 있다./연합뉴스
이에 따라 도봉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서울 39명으로 포함해 최소 43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도봉구에 따르면 A군은 이 시설 이용자인 도봉 33번 환자(12일 확진)의 가족이다. 다른 추가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전날에는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자가격리자 2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학3동 68세 여성(도봉 57번)과 도봉1동 74세 여성이다. 이들은 1차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지만 자가격리 중이었던 18일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 19일 2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

이들의 남편인 도봉 38번 환자와 29번 환자는 각각 15일과 16일 확진됐다. 두 사람은 모두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심데이케어센터 이용자 중 첫 확진자인 82세 남성은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고, 17일 사망했다. 남편보다 하루 빠르게 확진 판정을 받은 80세 부인(도봉 23번)은 현재 건강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다. 도봉 23번 환자는 센터 이용자는 아니었으나, 성심데이케어센터의 초발 환자로 여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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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21, 2020 at 08:4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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