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ne 13, 2020

성남 버스 운전기사 2명 확진…운행 노선 일시 중단 -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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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를 안 쓰면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버스에 오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마스크를 안 쓰면 버스나 택시,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게 된 지난달 26일, 서울 중구 서울역 버스환승센터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쓰고 버스에 오르고 있다.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경기 성남시는 시내버스 운전기사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됨에 따라 이들이 근무한 3개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을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대명운수(옛 동성교통)가 운영하는 6번(상대원차고지∼남한산성 입구), 350번(상대원차고지∼운중동푸르지오하임), 357번(상대원차고지∼삼부아파트) 노선이다. 이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하나님의 교회' 신도로 대명운수 버스 기사(성남 153번 환자)와 같은 회사 동료 기사(경기 광주 30번 환자)가 지난 11일과 이날 잇따라 확진된 데 따른 것이다. 이들 버스 노선은 이날 오후 7시부터 운행이 멈췄으며 버스 기사 등 직원과 접촉자 272명의 전수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운행을 중단하게 된다. 성남 153번 환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 발생한 방문판매업체 NBS파트너스(성남시 분당구 야탑동)의 판매원으로 같은 교회 신도인 성남 149번 환자와 지난 6일예배를 함께 본 것으로 조사됐다. 성남 149번 환자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1일 NBS파트너스를 방문한 서울 강동구 28번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강동구 28번 환자는 서울 관악구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인 리치웨이를 방문한 이력이 있다. 이에 따라 리치웨이→NBS파트너스→하나님의 교회→버스회사 순으로 연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방역당국은 이들 버스 기사 2명의 세부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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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3, 2020 at 07:5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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