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September 12, 2020

코로나 확진자 다녀간 허경영의 '하늘궁' 시설 운영중단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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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다녀간 사실이 확인된 장흥면 ‘초종교 하늘궁'의 운영을 중단하도록 했다. 하늘궁은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가 머물며 강연을 하는 곳이다.

국가혁명당 허경영 대표의 거주지로 알려진 경기 양주시 장흥면 하늘궁의 강연장. /조철오 기자

13일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늘궁에 나중에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거주자 A씨가 방문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방역당국의 역학 조사에서 당시 오전 11시16분부터 오후 5시44분까지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로 야외에만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당일 하늘궁을 방문한 400여명, 셔틀버스 이용객과 버스기사 등 40여명에게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또 시설에 대해 긴급 소독을 실시하고 셔틀버스 운영과 실내 강연회도 중단하도록 했다.

양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사회적 거리 두기 2.5 단계 실시 이후 하늘궁 주말강연회 중단을 요청했으나, 매주말 200~500명이 참석하는 대중강연이 열려 하늘궁과 방역당국 측이 마찰을 빚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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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20 at 07:1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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