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November 3, 2020

박지선, 빈소 이틀째…동료·선후배 희극인 조문행렬 -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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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개그우먼 박지선에 대한 애도가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동료·선후배 희극인들의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3일 목동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진 빈소에는 유재석, 지석진, 조세호가 찾아와 고인을 애도했다. 전유성, 엄용수 등 희극계 대선배들도 후배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켜봤다.

박지선이 오래 몸 담았던 KBS 2TV ‘개그콘서트’ 식구들도 급하게 빈소를 찾았다. 박성광 , 김민경, 김원효, 정명훈 등이 마지막 인사를 하며 애통해했다.

고인과 절친했거나 그녀를 아꼈던 안영미, 김신영, 정선희, 정경미 등은 이날 예정됐던 라디오 방송에 불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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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상에서는 희극인들뿐만 아니라 배우, 아이돌들도 박지선을 추모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애도는 각계각층으로도 이어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덕분에 우리들이 행복했다. 11월 3일, 오늘이 고인의 생일이라고 한다. 고통 없는 곳에서 부디 편안하기를 기원한다”고 썼다. 박지선은 전날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함께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 박지선의 모친이 작성한 것으로 유서성 메모가 발견됐고, 경찰은 유족 의사를 존중해 부검을 하지 않기로 했다.빈소는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5일이며 장지는 벽제 승화원이다.

※정신적 고통 등 주변에 말하기 어려워 전문가 도움이 필요하다면 자살예방상담전화(1393), 자살예방핫라인(1577-0199), 희망의 전화(129), 생명의 전화(1588-9191), 청소년 전화(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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