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October 4,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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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유아인이 동안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5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직업의 섬세한 세계' 코너가 진행돼 영화 '소리도 없이'의 주연 유아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박명수는 유아인에 대해 "의리가 있는 분이다. 지나가는 말로 '영화 홍보할 때 라디오에 한 번 나와줘'라고 했더니 '지금은 어렵고 다음 영화 때 나

오겠다'라고 말하더라. 그리고 두 달 후인 지금 출연했다"고 말했다.

유아인은 "라디오는 너무 오랜만이다. 10년이 다 되어가는 느낌이다"이라며 "의리를 지키려고 나온 건 아니다. 가볍게 뱉은 약속이지만 지키려고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수는 "유아인에게 동안이란?"이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아인은 "나 그 자체다. '유아인에게 동안이란?'이라는 말이 잘못됐다. 유아인은 동안이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와 함께 유아인은 "천만배우란?"이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타이틀 중 하나지만 나만의 것은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유아인이 출연하는 영화 '소리도 없이'는 유괴된 아이를 의도치 않게 맡게 된 두 남자가 그 아이로 인해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한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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